수업 후기

양질의 다채로운 수업 내용 July 2011

hansenglishschool 2011. 11. 11. 08:44

 

제니의 수업내용후기

수업은 리딩, 리스닝, 스피킹, 라이팅 골고루 진행됩니다.
한 주씩 돌아가면서 진행되구요.
기본적으로 교재를 활용한 수업과 리딩이 중점적인 수업내용이 됩니다.
선생님 집필 교재로 접속사, 전치사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를 하는데, 제대로 된 동사 쓰기가 관건입니다.
과제를 해야만 하는 부분입니다.

들을 수 있는 만큼 말하고, 읽을 수 있는 만큼 쓸 수 있기 때문에 쓰기, 말하기에 앞서서 리스닝과 리딩이 중요하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입력(듣기, 읽기)과 출력(말하기, 쓰기)부분이 있는데 실력이 상당하지 않은 한 지금은 70%를 입력 부분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대부분의 워홀들에게 해당되리라 생각됩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리딩, 영작부분은 기본으로 하게 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목요일은 팝송과 영화를 통한 듣기와 즉흥말하기가 이루어집니다.
수업시간이 참 알차다고 느낍니다.

시작한지 2달째 접어드는데 문장구조가 보이기 시작하고, 리딩에서 대충대충 읽던 버릇도 고쳐지고, 조금씩 영어를 이제서야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또 라디오를 들을 때 안 들리던 단어들도 듣게 됩니다.
가장 기분이 좋은 순간은 수업시간에 배웠던 어휘나 표현이 라디오에서 나왔을 때 “어 이거 배운건데….” 하면서 제 것이 되는 경험입니다.
수업시간에 실생활에 안 쓰는 표현은 배우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경험들이 자주 접해지는 것 같습니다.

영어라는 방대한 분량에서 정말 필요한 것들, 한국사람한테 어렵게 느껴지는 것들을 선생님 경험을 토대로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영어정복으로 가는 길에서 빠르고 바른 코스를 제시해주십니다.
단기완성, 몇 주만에 끝내기 등의 사탕발림이나 과장, 허위로 학생을 유인하지 않고 정확한 진단 ㅋㅋ 비수를 꽂으시는 꾸짖음 ㅎㅎ
영어는 정말이지 어느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노력없이 시간투자없이 영어는 단기간에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요.
그래서 저도 호주 남은 기간 열심히 선생님 믿고 따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