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후기

한 선생님과 3개월 반 정도 공부한 Robin이라고 합니다.

hansenglishschool 2013. 10. 14. 21:42

한 선생님과 3개월 반 정도 공부한 Robin이라고 합니다.

제가 호주워킹 6개월정도 되는 시점 일에 치여 살다보니 본래의 목적인 ‘영어’를 많이 잊고 살았고, 영어 해결방안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었던 시점이 였습니다. 그 전에 외국인이랑 일해서 듣기는 뭐 잘 들리겠지 했는데 제가 그전까지 들은 건 그냥 대충듣고 알았다고 판단한 거였고 정확히 듣는 연습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리딩은 영어 글만 봐도 어지럽고 읽기 싫었으나 선생님과 같이 독해를 해나가다보니 글이 편해졌고 영어잡지를 봐도 전 보다 많이 편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리스닝은 앞서 말했다시피 대충 들었는데 정확히 듣는 연습을 많이해서 외국인들이 흘려 말하고 빨리 말하는 것들, 팝송에 나오는 가사들이 들리는걸 느꼇습니다.

라이팅은 공식이 아닌 쉽게 논리적으로 글을 구성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시어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어 글이 잘 적히는거 같습니다.

스피킹은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을 영어로 말하는 수업, 리딩하다가 자주 나오는 문장구문을 단어를 바꿔가며 하는 숙제도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한국인하고 수업한다고 많이 늘진 않겠다는 마음이 없진 않았습니다. 사실 한스인글리시를 택하지 않았더라면 전 예정대로 돈에 더 치중하고 워킹 후 필리핀 어학연수를 갔을것입니다. 근데 제가 한스잉글리시 선택한거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수업분위기도 재미있게 만들려고 하시고 같이 공부 하시는 분들도 워킹이거나 영어가 필요해서 자투리 시간에 다 노력하시는 분들이라 다들 너무 좋으셔서 공부하기에 좋았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3분의 1정도는 책을 바탕으로 공부했었는데 선생님이 강조하시는 접속사와 전치사를 바탕으로 한 책입니다. 처음엔 ‘뭐든 중요하겠지 않중요한게 어딨겠어’ 했는데 너무 강조하시길래, 이게 뭐그리 중요하지? 의아함과 이해가 않갔으나, 접속사랑 전치사를 이해를 잘못하고 있다 보니 우리가 하고 싶은 말들이 연속적으로 않나오고 다 토막으로 끊겨서 말하게 되어 의사소통에 문제를 주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접속사와 전치사를 바탕으로한 문장만들기 , 빈칸넣기 등은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더욱 정확하게 표현하게 해주는 도구가 되어줬습니다.

한스잉글리시 상담만 받고 그냥 돌아가는 사람이 엄청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처음 1~2주는 이게 뭐하는건지 이해가 않되서 정말 멍때렸습니다. 근데 시간이필요합니다! 주저하지마시고 도전해보시고 스스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적시에 만남으로 제 영어관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 한선생님!
제가 선생님 생각하시기에 터무니 없는거도 많이 물어봤는데 그나마? 잘 참고 대답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전 진짜 궁금해서 여쭤 본겁니다.ㅎㅎ)    
선생님 노력하신 만큼 잘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나중에 대박나셔도 부산오시면 연락주셔야합니다.ㅎㅎ     건강 잘 챙기시고 한스잉글리시 영원하길 바라겠습니다.

 

Regards,

Robin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