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후기

선생님의 가르침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August 2011

hansenglishschool 2011. 11. 11. 08:45

안녕하세요 Daniel 입니다!!

오늘로 마지막 수업을 마쳤네요 , 그리고 전 다음주 수요일에 한국으로 떠납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호주에서의 1년 6개월의 생활을 선생님과의 수업으로 마칠 수 있어서 기뻐답니다.

제가 선생님을 처음 만난게 4월 11일이네요. 호주에서 지낸지 1년하고도 1개월째였죠. 그때의 제 마음속엔 뭔가
답답한게 있었답니다. 많은 외국 친구들과 일하면서 영어도 맨날 썼지만 제 자신은 알았죠 뭔가 필요하다 뭔가 부족하다.
언젠부터간 하던 말만 하고 알고 있는것만 말하는(fuck off , how 's going mate? 등등 제가 영어를 잘하는 줄 알았습니다) 우물안 개구리 였다는것을..깨달았습니다.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는건 좋은 연습이 되겠지만 자기의 노력이 없이는 절대 실력은 안 늘어난 다는것을!!!!

공부를 하기 위해 튜터를 알아보고 과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성에 안찹니다, 외국인들은 모릅니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것을(물론 튜터들 마다 틀리겠지만)

그러던 중 눈에 띄었던 선생님의 블로그.. 솔직히 말씀드려서 블로그만으로는 믿음이 안갔습니다 (__죄송) 이메일을 보냈죠,, 선생님의 신속한 답장,, 저두 답장을 보냅니다, 다시 답장이 옵니다, 이렇게 서너번의 힘겨루기후 드디어 결정을 합니다!!그래 가보자!!!(프로모션 70불에 책 포함 1주일 수업!! 구미가 당깁니다)

새로운 방식의 수업,, 정말 정신없이 한주가 지나갔습니다, 한편으로 정말 기대가 됐습니다 앞으로의 수업이 , 뭔가 말할 수 없는 그런 기대감?
(선생님이 100번 강조하시고 또 강조하시는)어떤 전치사,접속사를 쓰는지에 따라서 내가 표현 할수 있는 것이 이렇게 달라 질수 있다니!!정말 놀라웠습니다.
선생님이 항상 말씀하시는 입력이 있어야 출력이 된다고. 맞습니다 알지 못하는게 나올수가 없겠죠, 다시한번 깨달았죠,다른분들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들과 대화를 한다고 실력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먼저 제대로 배워야지 제대로 된 영어를 구사 할수있다는것을!!!
선생님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그냥 단순한 요령이 아닌 정말로 우리가 영어공부하는데에 있어서 필요한 소스들, 선생님도 정말 힘들게 공부하셔서 지금까지 오셨고 그렇게 힘들게 모으셨던 알짜배기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주시는 그 모습의 전 감동했습니다.

정말 아침부터 일을 하고 피곤하지만 오늘은 무엇을 또 배울 수 있을까 라는 기대감에 트레인에 오르는 절 보면 또 한번 놀랬답니다.

저의 영어 공부는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선생님과 더 함께 할수 없다는 것에 아쉽지만 그래두 하나 둘의 지식을 배운게 아니라 앞으로의 공부하는 법을 배웠기에 앞으로 혼자서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물론 힘들겠지만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많은 분들이 희망을 안고 호주에 옵니다, 하지만 현실은 많이 힘들죠, 저 또한 그 마음을 잘 압니다 저 또한 워홀러로 살아왔기에.
어떤 분들은 말합니다, 공부를 하고 싶지만 내 환경이 그게 안된다고. 저두 그렇게 생각한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정과 의지만 있다면 안되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수업을 하기위해선 수업료를 내야겠죠 하지만
내가 내는 수업료보다 더 많은것을 배울 수 있다면 그것보다 좋은 투자는 없다고 장담합니다.
누가 나한테 물어보다면, 호주생활을 성공적으로 끝냈냐고, 한가지는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정말 한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좋은 클래스메이트들을 만나서 함께 열심히 공부했던 그 기억만으로는 난 또 하나의 날개를 얻었다고 더 멀리 나가기 위한.

더 함께 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한번 한 선생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걸 배워갑니다.
제가 어디에 있든지 항상 한 선생님과 우리클래스 메이트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