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후기

제대로 말 하려면 꼭 봐야 할 책!!!

hansenglishschool 2014. 1. 11. 20:21

호주 브리즈번에 거주하고 있는 전종석입니다.

영어를 공부하기 위해 한스 잉글리시 스쿨을 다니며 이 책을 접하게 되엇습니다.
전까지 영어공부는 무조건 단어만 많이 알면 된다며 공부법도 제대로 모른채 암기만을 게속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보게 되는 순간, 이것이 무엇이오?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효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수 있는지 공부방법부터 소개하며 길을 잡아 주고 시작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 그래봤자 뻔한 영어책이겠지 하는 순간!
어떤 공부방법이 좋지 않은 것인지 또한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 잘못된 방법은 지금까지 제가 해오던 영어 공부법이었습니다.
한 장한장 넘길수록 지겨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알아가고 있다는 보람이 느껴질 정도로 재미지게 잘 구성된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접하기 전에 항상 생각하던것이 책으로만 언어를 배우면 그 말의 느낌을 제대로 알수없다는 것인데, 이 책은 듣는 것이 아닌 읽는 책인데도 이 말을 어떤상황에서 어떤 느낌으로 하는구나 라는 것을 알수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관용적표현에 관한 설명은 특히나 인상 깊었습니다.
국어를 예로 들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라는 말은 그냥 옛날에 라는 뜻인데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할것입니다.
이처럼 이 책은 그러한 표현들을 잘 설명해줌으로써 독해를 할때는 물론 대화를 나눌때에도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전치사의 경우에는 한국에서는 전치사 하나로 뜻이 달라지는것을 사람들이 말하기를 문제를 틀리게 하기위한 속임수, 함정이라고 쉽게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원어민의 경우에는 그것은 속임수가 아닌 자연스러운 문장의 한부분일것입니다.
이 책은 전치사의 중요성을 강조해 속임수나 함정이라 생각하지 앟고 그것에 쉽게 접근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주에 처음와서 음식주문도 못해 그저 빅맥빅맥 외쳐야만 했던 저를, 하와유에는 파인땡큐앤주가 공식이었던 저를
이제는 외국인들이 영어를 잘한다고 말해주는 상황까지 오게 만들어준 책!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