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학습 방법

“난 생활 영어만 하면 돼!!”

hansenglishschool 2011. 11. 5. 12:34

생활 영어라……음……… 보통 생활 영어라는 작은 책자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고, 많은 학습자들이 그 책
을 달달 외워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생활 영어라는 책으로 정말 생활이 되던가요? 화장실이 어디 있고 식
당이 어디 있고 가격은 얼마고 말할 수 있는 것 등으로 생활이 되든가요? 이 수준은 생활 영어수준도 아니고
원어민 4-5세 아이의 영어 실력도 안 되는 여행 영어입니다. 이 실력으로 영어권 국가에서 성인이 정상적인
일상 생활이 되고, 업무적인 영어 구사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생활 영어 생활 영어 백날 공부해 봤자
영어로 된 편지에 긴장되고 짜증나며, 마지 못해 사전을 찾아도 2%가 아닌 20% 부족해서 또 상상력에 의존
하게 됩니다. 완전하게 이해를 못하니 항상 남한테 물어보게 되고 답장은 꿈도 못 꿉니다. 정상적인 성인들의
생활이 절대 될 리 없습니다. 성인의 일상 생활이 안 되는 수준만을 공부하며 정상적인 성인의 일상 생활이 되
기 바라기를 몇 년 하다 보면 결국은 ‘난 안되구나!’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수준만
큼, 필요한 수준만큼으로 영어를 접하고 학습해야, 그 수준으로 영어를 구사하게 됩니다.